[Git] 브랜치를 merge 하는 방법

🤷‍♂️왜 브랜치 merge 전략을 알아야할까?

브랜치 머지 전략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. 각각의 방법들이 왜 존재하고, 우리는 왜 알아야할까? 이를 알아보기 전에 commit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한다. 

 

commit

 

commit은 프로젝트 디렉토리의 모습을 하나의 버전으로 남기는 동작을 말한다. 

따라서 여러 개의 commit들이 쌓여 하나의 커밋 히스토리를 만들게 되는데, 이 커밋 히스토리를 통해 저장소 내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.  

커밋 히스토리 내부를 더욱 가독성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에 맞는 머지 전략이 필요하다. 

 

 

두 개의 브랜치를 merge하는 방법

☝️ merge commit을 만들며 합치기

• merge commit을 만들며 합치면 두 브랜치의 변경사항을 모두 유지하면서 머지가 가능하다. 
• 히스토리가 자세하게 남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, 추적이 가능하다. 
• 하지만, 커밋 히스토리가 복잡해질 수 있다. 

 

✌️ squash & merge

• 브랜치에서의 모든 변경사항을 하나의 커밋으로 압축하여 병합하는 방식이다. 
• 이는 커밋 히스토리들보다는 머지에 좀 더 집중한 전략이다. 때문에 히스토리를 보다 간단하게 유지 가능하게 해준다. 
• 변경사항이 하나의 커밋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커밋 하나하나가 완성된 기능을 의미한다. 
• 하지만 언제, 어떤 코드를 수정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잃는다. 

 

👌 Rebase & merge

 

• 현재의 브랜치를 target 브랜치에 재위치시킨 후에 병합하는 방식이다.
• 위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깨끗하고, 선형적인 히스토리 유지가 가능하다. 
• 하지만 관련된 커밋 ID가 바뀌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.
• 또한 merge commit이 없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머지가 되었는지 알 수 없다. 
• => 만약 머지한 위치의 기록을 남겨야하는 상황이라면 rebase 명령어를 이용해 커밋 메시지를 변경해야한다.